아무도 보지 못할 것들을 담다: 사진 작가 다이안 아버스의 삶과 작품
프로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만나는 다이안 아버스의 세계
사진 작가를 꿈꾸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일상 스냅 사진 작가 추천’ 목록에서 독특한 시선을 가진 사진작가를 찾아본 적 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다이안 아버스(Diane Arbus)는 평범한 듯 보이는 삶 속에서 아무도 보지 못할 것들을 찾아낸 사진예술의 거장입니다.
그녀는 “내가 찍지 않으면 아무도 보지 못할 것들이 있다”는 신념을 품고, 주류 사회가 외면한 인물과 상황을 포착해 사진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죠. 본문에서는 전문적이고 친근한 톤으로 아버스의 삶과 작품, 그리고 현대의 사진 작가에게 주는 영감을 보려합니다.
특권을 뒤로 하고 카메라를 들다
다이안 아버스, 그녀는 1923년 뉴욕의 부유한 백화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와 안정 속에서 자랐지만, 그녀의 관심은 세련된 패션보다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에 있었습니다. 18세에 사진작가 앨런 아버스와 결혼해 패션 스튜디오를 운영했지만, 안락한 환경이 그녀의 호기심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결국 베레니스 애벗과 리셋 모델 등 다큐멘터리 사진계 거장에게 사사하며 “더 구체적으로 찍을수록 더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받았죠. 이때부터 그녀는 사진예술을 통해 일상 속의 낯선 순간을 기록하는 데 몰두하기 시작했죠.
정면성을 통한 솔직한 기록
아버스의 작업 방식은 기존의 패션 사진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1960년대 초, 그녀는 35㎜ 카메라 대신 롤라이플렉스와 플래시를 사용해 정사각형 포맷의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현장에서는 모델과 장시간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신뢰를 얻었습니다.
이는 사진 작가로서 가져야 할 태도인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그녀는 “사진은 비밀에 대한 비밀이며, 더 많이 말할수록 덜 알게 된다”는 말을 남겼는데, 이는 피사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과 카메라가 드러내는 진실 사이의 긴장을 의미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
아버스가 선택한 피사체는 당시 주류 미디어의 관심 밖에 있던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Identical twins, Roselle, N.J.〉(1967)는 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만난 일곱 살 쌍둥이 자매를 정면으로 찍은 작품입니다.
두 소녀는 똑같은 드레스와 머리띠를 착용했지만, 표정과 자세에서 미묘한 차이가 드러납니다. 이 사진은 1972년 발간된 그녀의 회고전 도록의 표지로 사용되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또 다른 대표작 〈Child with a toy hand grenade in Central Park, N.Y.C.〉(1962)는 뉴욕 공원에서 장난감 수류탄을 쥔 소년의 일그러진 표정을 포착해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폭력성 사이의 긴장을 보여줍니다.
또한 〈A Jewish giant at home with his parents, in the Bronx, N.Y.〉(1970)은 거인증을 앓던 서커스 단원 에디 카멜과 그의 부모를 집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봅니다.
그녀는 이러한 피사체들을 ‘괴물’이 아니라 ‘전설 속 귀족’이라 불렀습니다. 아버스는 “괴물은 이미 삶의 시련을 겪었기에 우리보다 강하다”고 말하며, 사회적 낙인보다 그들의 존엄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시선은 사진 작가로서 당사자의 인권과 자긍심을 존중하면서도, 일상의 범주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용기를 보여줍니다.
교육과 작업의 지속적인 긴장
아버스는 1963년과 1966년 두 차례 구겐하임 장학금을 받아 미국의 풍습과 관습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과 쿠퍼 유니온 등에서 사진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했지만, 상업적 성공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사진 판매 수익은 미미했고, 잡지 과제와 수업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사람들이 자신을 ‘괴물 사진가’로만 기억할까 두려워했다는 점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소외된 인물을 기록하는 작업과 대중의 시선 사이에서 느끼는 내적 갈등을 보여주죠.
비극적 결말과 지속되는 영향력
1971년, 지속적인 정신적 고통과 우울증 속에서 아버스는 뉴욕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유산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사후에 열린 MoMA 회고전과 도록은 그녀를 국제적 스타로 만들었고, 2025년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린 〈Diane Arbus: Constellation〉 전시는 450여 점의 작품을 무작위로 배치하여 관객이 스스로 이야기를 찾도록 했습니다.
이 전시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아버스의 제자이자 유일한 공식 인화가인 닐 셀커크는 그녀의 인화 방식과 철학을 설명하며, 네거티브의 테두리를 숨기지 않는 정직함이 작품에 신뢰를 더해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버스는 난 골딘, 신디 셔먼 등 여성 사진가와 현대 사진예술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공감은 오늘날 ‘일상 스냅 사진 작가 추천’ 리스트에서도 계속 언급됩니다. 비주류를 주류로 끌어올리고,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내는 그녀의 작업은 사진예술이 사회적 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다이안 아버스 삶과 작품
다이안 아버스의 삶과 작품을 돌아보면, 사진 작가에게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알 수 있게 되었어요.
1. 익숙함 속의 낯선 것 찾기
일상에서 평범해 보이는 대상도 자세히 관찰하면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일상 스냅 사진 작가로서 주변을 관찰하는 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2. 피사체와의 소통
그녀는 사진을 찍기 전에 피사체와 충분히 대화하며 마음을 열었습니다. 좋은 사진은 기술보다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정직한 표현
아버스는 네거티브의 테두리를 그대로 드러내며 편집을 최소화했습니다.
4. 편견에 도전하기
그녀는 사회가 ‘낯설다’고 여기는 이들을 주제로 삼아, 사진이 사회적 편견을 깨뜨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죠.
5. 자신의 목소리 찾기
상업적 성공이나 대중의 기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시선과 주제를 지속적으로 탐구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사진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다이안 아버스의 삶과 작품은 깊은 영감을 줍니다.
그녀는 사진 작가로서 누구나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의 낯선 장면을 발견하고, 소외된 인물들의 삶을 존엄하게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오늘날 ‘일상 스냅 사진 작가 추천’을 찾는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아버스처럼 열린 마음과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우리 주변의 평범한 장면도 예술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녀가 남긴 사진과 이야기는 앞으로도 사진예술의 가능성을 넓히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 The Art Story – Diane Arbus – 그녀의 생애와 주요 작품을 자세히 소개하는 사이트입니다.
- All About Photo – Constellation 전시 기사 – 2025년 ‘Constellation’ 전시와 아버스의 지속적인 영향력에 대해 설명합니다.
- National Museum of Women in the Arts – See and Be Seen – 아버스의 작업 방식과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신념을 엿볼 수 있습니다.
- Phillips – Identical Twins 기사 – 대표작 〈Identical twins〉의 역사적 의미와 인화 스타일을 설명합니다.
- The Jewish Museum – Jewish Giant 전시 설명 – 〈A Jewish giant at home with his parents〉 작품에 대한 배경과 해석을 제공합니다.